절기] 상강(霜降)은 무슨뜻일까? 늦가을 #24절기

늦가을이 되면서 날이 점점 더 쌀쌀해 지고 있네요.

 

 

 

혹시 제가 이래서 추위를 더 많이 타는 걸까요 ? ㅎㅎㅎ

 

 

 

양력으로 10월 23은 무렵은 상강(霜降) 인데요. 

 

단어가 조금 생소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백과사전에 상강은 '한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의, 태양의 황경이 210도에 이를 때' 라고하는데요.

 

무슨말인지 전혀 와닫지 않습니다.. 다시 이해가 될만한 설명을 보면

 

상강은 24절기 중 18번째 절기에 해당합니다. 한자어를 살펴보면

 

서리 상(霜)과 내일 강(降)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말그대로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

 

 

이 시기는 가을의 날씨가 계속되는 대신 일교차가 커지며 밤에 기온이 낮아진다고합니다.

 

수증기로 인해 서리가 내리고, 온도가 더 낮아지면 얼음이 어는 것이 관측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서리가 내리며 추워지는 늦가을 혹은 첫 얼음이 어는 시기 라고 이해하셔도 되겠습니다.

 

추가로, 

예부터 상강이 되면 단풍이 절정으로 이르며 국화가 많이 피는 시기여서 국화전 등을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겨울잠을 자는 벌레들도 땅속으로 숨고 동물들고 겨울잠을 준비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이 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에 마스크로 얼굴 피부를 보호할 수 있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기가 시기인만큼.. 마스크를 착용하여 피부도 보호하고 자기 자신도 보호하도록 해요.!

 

이상으로 상강과 관련된 포스팅을 마치도록할게요 ^^